작성일 : 11-06-12 00:00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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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피쉬앤 그릴을 좋아해서
자주 가는데
늘 가던곳이아닌 **점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모듬오뎅탕 하나와 소주한병을 시켰습니다.
오뎅탕을 먹으려는데 오뎅탕안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처음엔 뭐 조리하는 과정에서 그래도 머리카락이 들어갈수도 있겠거니했습니다.
그래도 모듬오뎅탕의 특성상 끓인거라 찝찝함도 있고해서
매장 점원분을 호출해서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말씀을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아무런말없이 말을 끊고는 잠시만요 하시면서 어디론가 달려가시더군요
그리고는 매장 점장분과 얘기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오시더니 죄송하다는 사과하나없이 그냥 다시해드리겠다고만 하시더군요
솔직히 그런 위생적인 문제가 생겼을땐 적어도 죄송하다는 말은 하셔야하는거아닌가요?
저희가 직접적으로 환불이나 재조리를 원했던것도 아니고 단지 "머리카락이 나왔다"
이한마디만 했을뿐인데 말이죠. 그러고는 오뎅탕을 다시 가져갔습니다. 그부분에서 기분이 상해 점원분께 점장님이나 점주님이 계시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점장분이 오시더군요. 이렇게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는데 사과하나 없는게 말이되냐고 말을했습니다. 말을하는 중간에 그냥 말을끊으시며 죄송하다고 알바가 처음들어와서 그러는거라고 그냥 얼버무리시더군요 이건 뭐 엎드려 절받기도 아니고..
죄송하다고 말하면 뭐합니까
저희쪽에서는 알겠다는 식의 말도 없었고 그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무슨 애 달래듯이 죄송합니다..하며 슬금슬금 뒷걸음쳐 저희
좌석을 빠져나가는게...세상에 이런 서비스가 어디있습니까?
그후에 추억의 도시락을 하나 가져다 주시더군요. 누가그런걸 바랬습니까.. 기분이 더상해서 그냥 지켜봤습니다. 마침 제가 앉은자리에서 주방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봤었는데 점장이신 분이 직접 요리를 하시더군요.
근데 머리는 그냥 풀은채로 머리망하나 쓰지 않고 조리를 하는모습이 보였습니다.
제가 알기론 음식을 조리할땐 머리가 길면 묶고 머리망을 해야하는걸로 아는데
머리도 기신분이 묶지도않으시고 그렇다고 모자를 쓰지도 않으신채 음식을 조리하시더군요.
이런 환경이면 그런 문제는 당연히 생길수 밖에없는거 아닙니까?
피쉬앤 그릴이 그래도 여러 상도 받은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인걸로 알고 있는데
솔직히 이번에 정말 실망했습니다.
이렇게 위생에 신경을 안쓰다니요 게다가 다시 나온 오뎅탕은 좀 이상했습니다.
어떻게 계란이 찢어진 부분이 똑같을수 있죠? 그리고 오뎅을꽂은 꼬치에 탄부위마저
똑같을 수 있나요? 그게 가능한얘기인가요?
그래서 먹기가 좀그래서 그냥 나왔습니다.
그때도 죄송하다는 말없이 그냥 14000원이라는 금액을 말씀하시더군요.
더 기분이 상해서 오뎅탕 재료 다 버리고 다시만든거 맞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뭔가 당황하신건지 성을 내시더군요.
고객의 입장에서 이런 서비스를 받는게 당연한건가요?
제가 그곳에가서 먹은게 잘못인건가요?
마음같아서는 그 오뎅탕의 모습을 비교를 위해 보여드리고 싶지만
너무 빠르게 오뎅탕을 가져가 버리셔서 찍을 기회 조차 없었네요.
피쉬앤 그릴 **점은 사과 보다는 증거인멸을 먼저 하라고 가르치시나 봅니다.
여태껏 피쉬앤 그릴을 가면서 오늘 처럼 이렇게 돈이 아까웠던 적이없습니다.
매장을 나온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아직도 어이가 없네요
음식질이나 서비스 모두 만사천원어치의 값어치를 못하는것같습니다.
조치 취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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